과기정통부, “AI 진짜 성장의 기폭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 센터 추진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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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진짜 성장의 기폭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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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 센터 추진 방안」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98() 개최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오후 2, 서울스퀘어 17)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AI컴퓨팅 인프라는 AI 모델 개발,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AI 생태계 혁신성장의 필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다. 해외 주요국은 글로벌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천문학적 투자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AI시대의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인 AI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여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국가 경제의 체질을 AI 중심으로 재편하여 진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첨단 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연에 시급한 GPU를 제공하고자 정부 GPU 확보 사업으로 ’25~’262.8만장, 슈퍼컴 6호기 구축으로 ~’26.0.9만장을 확보한다. 또한, ,관 합작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여 ~’281.5만장 이상을 추가 확보하고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국가 AI컴퓨팅 센터 사업 공모(1: 1.23~5.30, 2: 6.2~6.13.)를 추진하였으나 유찰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의하여 민간에서 우려하는 지분 구조(공공지분 51%로 인한 민간 자율성 저하), 매수청구권(공공출자금+수익 보장으로 인한 투자 리스크 확대), 국산 AI반도체 도입 의무(’30년까지 50% 도입 부담) 등 공모요건을 조정하고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민·관 합작 출자를 통해 SPC(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를 설립하여 구축한다. 이는, 정부 마중물 투자로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이 필요로 하는 첨단 GPU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국산 AI반도체 활성화, 글로벌 기업 협력 등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마련하였다. 우선, 정부 재정사업 추진 시 필요한 GPU 자원은 국가 AI컴퓨팅 센터 이용을 우선 검토하는 등 초기 수요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통합투자세액공제 비율을 최대 25%까지 확대*하고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속 처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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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AI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추가하여 통합투자세액공제 비율 확대 : (기존) 1~10% (확대) 15~25%


이번 공모는 98일부터 102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참여계획서는 1020, 21일 양일간 접수*한다. 이후 1단계기술/정책 평가, 2단계금융심사를 거쳐 SPC 민간참여자를 선정하고 ’26년 상반기까지 SPC를 설립해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우편, 방문(10~17) 접수 예정(온라인 접수 시에도 인쇄물 별도 송부 필요)


사업 공고문과 세부 공모요건이 담긴 공모지침서 등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아울러 911일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업 추진 방향, 주요 공모요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지침서는 910일 이전에 게시될 예정

(일시/장소) ’25. 9. 11.() 14~16/ 섬유센터 별관 3층 텍스파홀(서울 삼성)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첨단 GPU 5만장을 조속히 확보하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하고자 한다.”라면서, “향후 국가 AI컴퓨팅 센터가 AI 모델·서비스, 첨단 AI반도체 등 AI 생태계 성장의 플랫폼이자 AI 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서,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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